[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후보를 향해 ‘나베’라고 말했다. 류삼영 동작을 민주당 후보는 얼마 전 바닥에 양은 냄비를 뒤집어 놓고 밟으려는 사진이 돌았다. ‘나베’는 일본어로 냄비라는 뜻이고, 과거 민주당 지지층이 나 후보의 2004년 서울 일본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며 붙인 멸칭이다.그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에서 나 후보를 두고 “나경원 후보는 뭐, 별명도 있는데 ‘나베’ 이런 뭐 별명도 불릴 정도로 사실은 국가관이나 국가 정체성에 대해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악어의 눈물’ 발언을 겨냥해 “이 대표가 형수에게 쓰레기 같은 막말한 것이 드러나자 공개석상에서 눈물을 보였다. 그게 바로 악어의 눈물”이라며 반격했다.한 위원장은 1일 부산 지원유세 현장에서 “저희가 읍소한다고 하니 이 대표가 ‘악어의 눈물’이라고 하던데, 제가 악어의 눈물이 뭔지 알려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형수에게 쓰레기 같은 막말 한 것(형수 욕설 사건)이 드러나자 공개석상에서 눈물을 보였다. 그게 바로 악어의 눈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4·10 총선이 2주가량 남은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막말이 연일 논란이다. 이와 관련해 정치권 일각에서는 “총선이 임박하면서 이 대표가 평정심을 잃은 것 같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최병묵 정치평론가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병묵의 팩트’에서 “최근 민주당의 다소 긍정적 여론조사 결과에 이 대표가 조금 흥분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평론가는 “이 대표가 전날(26일)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출석하면서 ‘제가 없더라도 재판 진행은 아무런 지장이 없다’며 ‘야당 대표의 손발을 묶고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공천한 것이야말로 ‘패륜 공천’이라고 국민들께서 생각하실 것”이라고 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패륜 공천’이라고 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말한) 패륜이 뭐냐. 형수 욕설, 배우 관련 의혹, 검사 사칭, 대장동 비리, 음주운전, 정신병원 강제 입원, 너무 많아서 말을 다 못하겠다”며 이 대표를 둘러싼 의혹들을 열거했다.앞서 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지난해 20대 대선 투표 전날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뉴스타파의 ‘부산저축은행 사건 무마와 관련한 윤석열 커피’ 가짜 뉴스 링크를 공식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로 475만여 건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해 3월 8일 오전 9시 뉴스타파의 기사 링크를 ‘이재명 억울한 진실’이라는 제목을 달아 선거운동 문자로 175만1051건 발송했다. 해당 기사는 대선 사흘 전인 3월 6일에 뉴스타파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그들은 노무현 자살을 MB탓으로 여기니까요.”홍준표 대구시장이 2017년 5월 23일 본인 페이스북에 남긴 글 중에 한 대목이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의 국책사업이었던 4대강 사업에 대한 4번째 감사를 지시하자, “일부 좌파언론과 문 대통령이 합작해 4번째 감사 지시를 하는 것은 정치적 보복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위와 같이 적었다. 이후 홍준표 시장은 ‘자살’을 ‘불행’으로 수정했다.홍준표 시장의 주장대로 그들, 즉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좌파진영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불행을 이명박 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검찰이 대장동 천화동인 7호의 실소유주인 전직 기자 배모 씨로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재선을 위해 허위제보한 것이 맞는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최근 대장동 개발 특혜 관련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7호의 실소유주인 YTN 기자 출신 배모 씨를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배씨는 대장동 관련 수익이 범죄수익임을 알면서도 배당금 121억원을 받은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와 지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비선 조직’으로 활동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또한 ‘이 대표가 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형․형수 욕설 녹음 파일 관련 문제를 상의했다’는 취지의 증언도 나왔다.지난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김옥곤) 심리로 열린 김 전 대표의 재판엔 그의 측근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김 전 대표와 호형호제하는 26년 지기로 알려져 있다. 김 전 대표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이재명 후보의 ‘형수욕설’ 녹음(음성) 파일을 틀며 비방 집회를 연 친문 성향 단체 간부들이 2심에서 감형됐다.깨어있는시민연대당은 2020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든든하게 수호할 목적으로 깨어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순수 시민정당’이라는 기치 아래 창당했다.지난해 말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이런 후보를 뽑아야 하겠느냐”며 이 후보의 ‘형수 욕설’ 녹음 파일을 대중 앞에 틀기도 했다. 이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2014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상대 후보였던 신영수 당시 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를 비방하는 허위사실을 제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이 같은 제보는 YTN에 전달돼 실제 보도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유동규 전 본부장은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상대 후보에게 불리한 내용의 허위정보를 건네고 선거 하루 전날 방송에 거짓 보도가 나가게 했다”고 주장했다.유 전 본부장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형수 욕설’ 사건과 관련 자신에게 유리한 보도가 나간 것을 두고 “남 변호사가 고생했다”고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 심리로 열린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이 2014년 이 시장의 성남시장 재선 출마 당시 어떠한 지원을 했는지를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유 전 본부장은 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대장동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장동 일당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형수 욕설’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댓글’ 작업도 벌인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조선일보는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정진상 전 실장,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공소장’을 인용, 대장동 일당들이 이재명 대표의 ‘형수 욕설’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댓글’ 작업도 벌였다고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유동규는 2014년 4월경 이재명 대표가 친형과 형수에게 욕설한 발언이 담긴 녹음파일이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구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사적 통화 내용 녹취록에 대한 온라인상 접근을 막아 달라’는 요청을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구글이 14일 공개한 2022년도 상반기 ‘투명성 보고서’의 ‘정부 콘텐츠 삭제 요청’ 자료에 따르면, 이 대표의 대리인으로 보이는 관계자는 법원 명령을 근거로 내세워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지난 3월 이 대표의 가족 간 통화 녹취록 자료에 대한 온라인 접근을 제한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구글은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 삭제 요청 사례를 언급하고 “구글은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지난 2014년 제6회 전국지방선거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욕설이 담긴 녹음 파일이 유출되는 등 이 대표의 성남시장 재선에 불리한 여론이 조성되자 ‘대장동 일당’이라 불리는 이들이 조직적으로 댓글을 달고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기사를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에 따르면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는 선거 하루 전인 지난 2014년 6월 3일 당시 기자로 활동했던 천화동인 7호 소유주 배모 씨에게 상대 후보자의 동생과 관련한 비위 의혹을 기사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정치보복)하고 싶어도 꼭 숨겨놨다가 나중에 몰래 하는 것”이라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측근인 정운천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이 후보를 비난하고 나섰다. 정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최근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측은 “이재명 후보가 구밀복검(口蜜腹劍)의 본심을 드러내고 말았다”고 비난했다. 사건의 전말 이 후보는 지난 27일 ‘전(前) 정권 적폐 수사’ 발언을 했던 국민의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측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정치보복은 나중에 몰래 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구밀복검의 본심을 드러내고 말았다. 내로남불의 전형”이라며 맹비난했다.허정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향해 ‘정치보복’ 운운하기 전에 본인의 정치보복 흑심을 드러낸 것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부터 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허 수석부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어제 부지불식 중 입에는 꿀을 바르고 뱃속에는 칼을 품고 있다는 구밀복검(口蜜腹劍)의 본심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재밍’ 내 게임이 연일 논란이다. 민주당 측이 이 후보 부부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된 닉네임을 게임 상위 순위에 올린 이용자들을 고소한 가운데, 게임 내 새로 생긴 ‘닉네임 금지어 기준’이 모호하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나온 것이다.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재밍’게임 닉네임의 금지어에는 욕설, 성별 관련 혐오 표현, 성적 은어 등의 단어들과 함께 ‘한국’, ‘대한민국’, ‘광주’ 등이 포함됐다.아울러 ‘운영자’,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측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재밍’에서 이 후보를 비방하는 듯한 닉네임들이 상위 순위에 올랐던 것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서자 ‘황당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니 아무리 1등 이름이 ‘사라진초밥십인분’이라고 불편한 내용을 담고 있어도 고소라니요”라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원래 국민들이 갖고 놀고 즐기라고 돈들여서 만든 콘텐츠일 텐데 그걸 즐기면 고소해버리는 이 황당함”이라며 “저는 알아서 이준석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15일 자정 공개한 정치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재밍’이 ‘안티’ 세력들에 장악됐다. 게임 랭킹 상위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비판하거나 저격하는 의미를 담은 아이디가 나열됐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재밍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이름 재명과 재미, 현재진행형(ing)을 합성한 단어”로 “역대 최초로 기획된 정치 OTT”이다.해당 플랫폼은 ▲재밍 오리지널 ▲위키잼 ▲공약잼 ▲참여잼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재밍 오리지널’은 선대위 실무자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충남 당진 시민 모임이 8일 지역 균형 발전을 공약으로 내세운 윤석열 후보의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성명서를 발표한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부동산 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더욱 가파른 상승을 가져왔음을 똑똑히 기억하며, 무리한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수출 경쟁력이 한 순간에 사라진 것도 목도했다”고 말했다.이어 “자신 있다고 외치던 일자리 정책은 어디로 갔는지 이제는 도무지 찾을 수 없고, 매일 수 만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윤 후보의 지방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한 적극